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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것콘텐츠

영상편집에 대해서

영상을 편집하는 이유

영상 일은 7년을 하였고,

그 중 사업은 4년 정도 된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을 하면서

컷 편집이라는 것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자연스러운 컨티뉴티(연속성)

연출이 들어가는 교차편집

일부러 어색하거나 반전을 주는 점프 컷 등을 사용하면서

편집의 본질이 무엇일까?라는 것을 갑자기 생각하게 되었다

편집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

영상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일이라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작품이라는 것은 또 무엇일까

작품이라는 것은

예술 창작 활동으로 얻어지는 ‘제작물’

또는

꾸며서 만든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작품이라고 한다

영상에서도 예술 창작이 들어가는 영상이 있고

현실에 있는 것을 보여 주는 다큐멘터리나

교육 영상 같은 것들도 있지만

다큐멘터리도 예술 창작의 영역이므로

교육 영상이나 회사의 홍보영상

혹은 어떤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교육 영상이라고 하는 것은

새로운 정보를 가르쳐주기 위해서 만드는 영상이다

그런데 이러한 영상을 편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실수 혹은 같은 말을 되풀이하거나

교육의 순서가 매끄럽지 못할 경우에

편집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편집 후

그 위에 다양한 그래픽 효과와 효과음을 넣는다

이런 것들을 넣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편하고,

조금이라도 집중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편집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단순히 실수나 같은 말을 되풀이하거나

교육의 순서를 잡아주고

강사가 중요하다고 말한 텍스트를 자막으로 보여 주거나

그래픽으로 설명하거나

어울리는 효과음을 넣으면

그것이 좋은 편집이 되는 것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가 만들어낸 콘텐츠와 말투, 발음, 눈빛 이런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흐리멍텅한 얼굴로 발음을 제대로 하는둥 마는둥

하염없이 귀찮다는 표정으로 자기가 써온 텍스트를

부끄러운 중학생 1학년이 국어책 읽듯 줄줄이 PPT만 읽어 댄다면

그 어떤 그래픽과 자막과 효과음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래픽과 자막이 없고, 효과음도 없이

풀샷 하나만 있고, 컷 편집도 없는 영상이지만

말하는 사람의 눈빛 말투 콘텐츠의 내용이 훌륭하다면

어떠한 편집도 필요 없다

그냥 강의 전의 준비 모습과 강의가 끝난 뒤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말만 잘라주면 된다

그런데 어떻게 모든 강사가 실수 없이, 강의를 하며

매력적인 눈빛과 말투, 세련된 콘텐츠를 해낼 수 있을까

이런 사람들은 몸값이 매우 높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이런 사람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무한대의 크기의 강의실을 열어두고

한 달에 3만 원! 을 외치며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가 생기면서

전국 상위 5%에 들지 못하는 개구리 강사들은

거대한 황소개구리의 시장 장악에 대처할 수 있을까…

상위 5%에 드는 강사처럼 보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편집이라고 생각한다

편집은 시청자의 관점에서 보고 배려하여 진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려하는 마음.

더 재미있게, 더 이해하기 쉽게, 쓸데없는 것은 빼버리고

핵심만 간단 요약해서 보여 주는 것이 편집이다

하지만 편집이 스토리 없이

핵심만 심플하게 요약한다고 하면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방송 같은 것은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편집의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일부러 지루하게 할 수도 있고

핵심만 간단하게 할 수도 있고

한정된 소스이지만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재미없어 보이지만 그 안에서

재미를 찾아내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편집은 정말 하면 할수록 오묘하고 신비하며 어렵지만 재미있고 쉽다

그 이유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기본 원칙이라는 것이 있지만

요즘엔 그것마저 사라지고 있다

(아직 방송은 지켜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편집을 더 재미있게 할까?

더 세련되게 할까?

멋지게 할까?

어떻게 연출을 해야 더 극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까?

어떻게 하면 저런 멋진 효과를 줄 수 있을까?

등등을 생각나게 한다

요즘 사업가, 프리랜서를 위한 스마트폰으로 하는 유튜브를 쓰고 있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나의 지식을 정리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루에 1000자 이상 글을 쓰고 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글이라는 것은 내 머릿속에

그 내용이 있지 않다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메타인지를 높여준다

결국 편집은

바로 시청자를 위해서 만드는 것이다

’위한다’는 것에는

정말 많은 의미와 구성이 담겨있다

편집을 하기전에 기획하고

방향을 정확히 잡은 후에 해야한다

그에 앞서 촬영하기 전부터 그것에 대해

반드시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조피디의 생각을 위한 생각이었습니다